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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9/11 미국 금융주 부진, 국내 은행주도 약세 금융주와 관련 ETF

nacupenda 2024. 9.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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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바클레이스에서 열린 투자은행 콘퍼런스에서 다니엘 핀토 JP모건 체이스 최고운영책임자 겸 투자은행부문 사장이 “시장의 순이자수익(NII)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내년은 더 어려울 것”이라며, 올해 900억 달러와 내년 940억 달러로 예상했던 NII 수익 전망을 하향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이자수익(NII)은 은행이 대출과 투자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과 예금 이자로 지급한 비용의 차이로, 은행 수익의 핵심 지표입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신규 대출과 채권의 기대 수익률이 낮아져 은행의 경영에 부담을 줍니다. 이 발언으로 JP모건 체이스는 오전 한때 7% 넘게 급락했으며, 오후에도 낙폭을 크게 회복하지 못하고 5.19%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와 같은 흐름에 따라, 이날 콘퍼런스에서 다른 금융기업들도 연준의 금리 인하를 앞두고 수익 악화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앨리 파이낸셜은 신용 관련 사업 수익의 악화를 인정하며 주가가 17% 급락했습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는 3분기 거래 수익이 전년 대비 1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주가가 4.4% 떨어졌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또한 소비자 부문 축소로 이번 분기에 4억 달러의 세전 적자를 예상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마이클 바 부의장이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대형 은행에 대한 자본 규제 수정안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또다시 충격을 주었습니다. 수정안에 따르면 초대형 투자은행은 자본을 9% 이상 추가로 확보해야 하고, 중소 규모 은행은 3~4% 늘려야 합니다.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JP모건 체이스는 현재 15.3%인 자기 자본비율을 24.3%로 증가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미국 금융주 부진의 여파로, 국내 은행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 대비 5.07% 하락한 7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4.55% 떨어진 5만 8700원에 거래 중이며, 신한지주(055550)는 4.06% 내린 5만 4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리 금융지주(316140)도 3.01% 하락한 1만 51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 은행주가 장 초반부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JP모건 체이스는 2025년 순이자수익에 대한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5.2% 하락했으며, 이는 2020년 6월 11일 이후 가장 큰 일간 하락폭입니다. 골드만삭스 역시 3분기 거래 수익의 감소를 언급하며 주가가 4.4% 떨어졌습니다.

 

 

 

ISA 나 연금저축 증권 금융주 중심의 ETF는 아무래도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증시와 별개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은행들의 순이자수익(NII)이 감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신규 대출과 채권의 수익률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하가 경기 부양으로 이어질 경우, 장기적으로는 대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가 다시 인상된다면, 은행들의 수익성은 개선될 수 있으나, 높은 금리는 경기 둔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금리 인하와 같은 통화 정책 변화와 시장 변동성 등으로 인해 금융주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규제 강화와 같은 악재가 금융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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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불안정한 금리가 안정되고 경제 회복이 진행될경우 금융주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우상향 하는 그림으로 자리를 잡을거라 예상합니다

 

 

 

결론적으로, 금융주의 향방은 경제 전반의 변화와 금융기관의 실적에 크게 의존하므로, 시장의 주요 동향과 규제 변화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금융주의 특징으로 안정적인 배당이 장기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조금 더 여유롭게 바라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저점에서 수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접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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