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 발표와 미국 증시의 상승 그리고 일본과 중국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42,000선을 돌파했고, S&P 500과 나스닥도 각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와 애플 같은 대형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체 시장을 견인했고, 나스닥은 2.5% 이상 오르며 18,00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연준의 연착륙 정책이 경제에 안정감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왼쪽은 미국/ 오른쪽은 국내

 

그럼에도 신경 써야 할 수많은 부분 중 일본 그리고 중국

 

다만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미국과 금리를 올리며 정상화를 추진하는 일본의 금리 차이가 축소되면서, 엔캐리 트레이드로 이익을 보던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자금을 회수하려는 움직임이 예상되는데, 다행히 일본은 예상대로

이번 금리는 그대로 동결로 유지했으나 경제,물가동향에 따라 올해 7월에 이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또한 예상되는 상황.

이는 미국 금융 시장의 유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더 안전한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현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청산 과정은 일부 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미국 내 자금 흐름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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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 자금의 회수는 미국 경제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은 미국 국채를 포함한 여러 자산에 대규모 투자를 해왔으나, 미중 간의 경제 및 정치적 긴장 심화와 자국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중국 정부와 기업들이 미국 내 자산을 점차 회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국채의 주요 보유국인 중국이 대규모로 자산을 매도할 경우, 미국 정부의 재정 운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 원자재의 성과 여부도 주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