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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자유여행 -1

 여행 리뷰라기보다는 간단한 기록.

호치민비행기

 
호치민은 베트남 초대 주석의 이름을 따 만든 도시라고 한다. 
호치민은 한국인들 선호도도 높고 베트남 내에서 가장 화려하고 밤문화 술문화가 넘치는 그런 곳이며 치안도 좋고 밤에 돌아다녀도 문제없는 그런 도시라고 생각한다.
 

호치민 에어비앤비 숙소 고급 아파트먼트

 

에이비앤비 통해 구한 아파트먼트. 입구에 가드도 상시 대기 중이고 출입카드 없으면 로비부터 들어갈 수가 없는.. 한국이면 50억 이상 할거 같은 그런 아파트였다. 보안은 엄청 잘 되어있으며 아파트 수영장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었고 숙소 또한
복층으로 굉장히 컸다. 

 

호치민이 동남아 중에서도 특히 발전했다고 느끼는 점.

높고 번쩍번쩍한 빌딩들 사이 한가운데에 이런 레트로한 감성의 카페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오히려 호치민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려주는 것 같았다. 또 주변엔 우리나라 관련 기업과 은행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우리나라 은행 atm도 있어서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 경기도 호치민시.
또 the sofic Tower라고 호치민 내 이마트 가 있는 백화점은 오히려 한국보다 더 좋아 보였다.

호치민에 있는 cj빌딩과 한국은행들의 atm/ 오른쪽은 호치민의 sofic 타워의 백화점 내부

살짝 아쉬운 것은.. 여기 1층에 파리바게트도 있고 그 옆 벤치에서 현지 애기들 둘이 바닥에서 놀고 있었는데, 뭘 하고 노는 건지 궁금해서 쳐다봤더니 손가락 두 마디 만한 바퀴벌레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근처에 아이 엄마도 있었는데 안 말리는 거 보고 좀 놀랬다. 바퀴벌레 나는 못 만지는데..
건물은 화려한데 아직 방역은 미흡한 건지 우리가 갔을 때만 미흡했던 건지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왼쪽사진은 이번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수많은 오토바이 행렬 중에 늦은 새벽밤 한적한 상황에서 찍은 호치민 도시야경 색감이 너무 예쁘게 나온 것 같다. 호치민의 밤거리를 보여주는 사진으로 오토바이 없는 사진을
찍기가 쉽지가 않다..

호치민 재팬거리

호치민 재팬 거리 안의 일식돈가스 전문점. 안에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하며 맛도 괜찮고 주문은 온라인메뉴판으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 우린 처음부터 여길 오려고 왔지만 바로 옆집도 라멘집으로 유명한 곳이니 둘 중 마음에
드는 쪽으로 선택하면 되겠다.  
그 외에는 대부분이 일본식 술집이며 하얀색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아가씨들이 돌아다니면서 호객행위도 하고 있다.

호치민 오토바이

오토바이 전용도로가 따로 있는 호치민. 오토바이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지나간다. 신호무시하고 달리기 때문에 멈추겠지 생각하고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새벽이나 돼야 건너가니 다른 사람 건널 때 같이 따라 건너면 된다. 괜히 피하려고 움직이면 사고 나니 천천히 직진만 하자. 알아서 피해 간다.

 

호치민 부이비엔 밤거리

 

호치민 유흥의 거리 부이비엔이다. 거리를 찍고 싶어서 이른 시간에 찍은 사진이 왼쪽이고, 오른쪽이 8시쯤.
사람도 많고 호객행위도 많고 술집들 안에 스테이지가 있어 춤추는 댄서들도 볼 수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한잔 하거나 아니면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길 끝쪽은 조용한 편이니 참고.

호치민 부이비엔

다만 끝쪽도 점점 사람이 차기는 하니 너무 피크 시간 때는 피하는 게 좋겠다. 이쪽에 은근 서양인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있다.  그리고 남자들끼리 올 경우 조심해야 할 것은 클럽, 나이트 외 몇몇 술집 안에서도 벌룬(마 X) 영업을 하는 여자들이 있다. 안 좋은 것은 시작부터 하지 말아야 하니 절대 관심도 주지 말자. 
 

호치민 22SPA

 
호치민에 스파 마사지 중에 괜찮았던 곳. 22 SPA. 검색해 보고 갔는데 안에 박항서감독님 싸인도 있었다.
대기 중에 주는 과일음료도 맛있었고 마사지도 시원하니 이래서 동남아에 오면 마사지를 빼놓을 수가 없다.
그리고 매니저분은 한국말을 잘하는 베트남인이 계셔서 편했다.
 

호치민 내 편의점

호치민 내 마트 중 어딜 들어가든 소주와 아침햇살을 만날 수 있다. 못 보던 맛의 술도 많다.
국내에서 참이슬 처음 진로 새로 등 경쟁이 너무 치열해 좋은 데이는 해외로 노린 듯하고, 아침햇살은 베트남 내에서
인기가 많은 건강음료 같은 것이라고 한다.
 

숙소 근처의 공원 뷰. 호치민이 베트남 내에서 가장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는 곳이라고 해서 그런지
시내 쪽 1군 근처는 지하철이 있는 태국보다도 훨씬 더 발전해 보였다.  우리가 갔을 때는 아직
호치민 지하철은 미개통이었다. 곧 개통된다고 하니 다음번 여행 때는 더 편할 거 같아서 좋다.
 
 

-2 에는 화려한 호치민 말고 또 다른 모습의 호치민 기록을 올리도록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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