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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로(OKLO)

오클로는 미국에서 차세대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비상 사태 선포와 함께 주목받은 기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국가 에너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에너지 자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AI 산업에서 원자력 에너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며, 오클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핵심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클로 이미지

오클로는 2013년 설립된 원자력 기업으로, 소규모 전력 시장을 타겟으로 한 마이크로 원자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원전보다 작은 1~2MW급 초소형 원자로를 설계하여 데이터 센터와 같은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시설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SMR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샘 알트만 오픈AI 창업자가 이 회사에 투자하고 현재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이끄는 샘 알트만이 원자력 사업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클로는 AI 산업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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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클로는 천연 가스 발전 기업 파워와 협력하여 원자력과 천연 가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데이터 센터 전력 공급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총 3단계에 걸쳐 전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인데, 우선 1단계에서는 24개월 이내에 파워의 천연 가스 발전기를 배치해 지역 유틸리티가 제공할 수 없는 데이터 센터에 즉각적인 전력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후 SMR '오로라'가 상용화되면 현장에 추가 배치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오로라 발전소가 데이터 센터의 주 전력 공급원이 되고, 천연 가스 발전기는 보완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원자력 이미지

이러한 오클로의 전략은 AI와 데이터 센터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데이터 센터는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므로, 기존 화석 연료 발전보다는 신재생 에너지와 원자력을 결합한 방식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클로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전력 모델을 개발하며, 기술적 혁신을 통해 기존 원자력 발전 방식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에너지 자립을 강화하고 원자력 발전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오클로는 정부 지원을 받으며 SMR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이 AI 기술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오클로의 행보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입니다.

오클로 차트 이미지

또한 샘 알트만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오클로는 단순한 원자력 기업을 넘어 미래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에너지 시장이 변화하는 가운데 오클로는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AI 및 데이터 센터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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