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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미국금리인하 후 미국증시 그리고 한국금리인하 시기

nacupenda 2024. 10. 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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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인하되어 5%까지 내려갔지만, 여전히 한국의 기준금리보다 1.75% 포인트 높은 상태입니다. 미국은 올해 연말과 내년 초에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은 이에 대응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표

내년부터는 경기 흐름에 따라 금리 수준이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금리차는 1.5%포인트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2027년에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2.75%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국 역시 금리 인하를 피할 수 없겠지만, 그 수준은 2.5%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남은 두 차례의 통화정책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예상이 반영되면서 한국의 저축성 수신 금리는 2022년 말 4.2%에서 2023년 8월 3.35%로 떨어졌습니다.

 

비록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가 역전된 상태가 지속되더라도, 자본 이탈로 직접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환율 면에서 불리한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제 환율

연준의 목표인 물가 안정과 고용 유지에 따라 금리 인하가 결정될 것입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2.7%로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진 상황이므로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두 번의 25bp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연준이 보다 신중한 태도를 취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미국 리츠가 미국 주식을 능가한 달의 비율표
보유 기간 연간 수익률을 살펴보면 리츠(REITs)가 미국 주식을 56% 이상 아웃퍼폼했습니다.

 

다만 시기가 언제인가의 문제일뿐 연말이나 내년 금리가 인하되었을 때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동산리츠, 그리고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계기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국내 부동산 경기도 반등할 것이란 게 리츠업계 전반의 관측이며 유상증자를 비롯해 공모채까지 상장리츠의 다양한 조달안에 대한 수요가 아직까지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으나 이 역시 확대될 전망입니다.

 

금리인하시 대표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섹터

 

1. 기술주

금리 인하는 고성장 기업들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기술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성장 단계에서 많은 자본을 필요로 하고, 낮은 금리는 자본 조달 비용을 줄여줍니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부동산 투자신탁(REITs)

금리가 인하되면 부동산 투자 신탁도 자본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혜택을 받습니다. 또한, 낮은 금리는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경향이 있어 부동산 관련 주식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금융주(특히 은행, 보험 제외)

금융업종 중에서 자산관리투자은행처럼 시장에서 대출이나 투자활동을 장려하는 비즈니스는 금리 인하로 인해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 은행이나 보험사는 마진이 줄어들어 단기적으로는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소비재 및 유통

금리 인하는 소비자들이 대출을 받아 소비를 늘릴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유통, 자동차, 소비재와 같은 산업은 금리 인하로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산업재 및 인프라

금리 인하는 또한 정부와 기업들이 대규모 프로젝트나 인프라 투자를 쉽게 할 수 있게 만듭니다. 따라서 건설이나 인프라 관련 주식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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