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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매출 증가 및 사이버트럭 순익 달성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nacupenda 2024. 10. 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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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분기 실적에 급등

 
미국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24일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이 21.9% 상승하여 11년 만에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급등의 배경은 3분기 실적 호조로, 매출이 전년 대비 88% 증가했으며 테슬라는 이번 분기에 사이버트럭의 순익 기록을 처음 달성하여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도 테슬라도 이미 많이 오른 상황임에도 계속해서 오른다 상승한다 할 때 비관론적인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자율주행이야 뛰어난 것을 알았지만 실제적으로 기존의 대형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에 뛰어들면 테슬라는 갈수록 매우 어렵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던 게 불과 얼마 전인데 전기차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사이버트럭까지 순익달성한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테슬라 차트

도이치 뱅크와 골드만 삭스는 이러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테슬라의 4분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모건 스탠리는 테슬라가 향후 5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AI와 자율주행 기술이 테슬라 성장의 주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 또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재 미국 경제 지표도 테슬라 주가 상승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도 최근 2개월 동안 감소하여 고용 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소비자와 기업의 경제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시사하여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테슬라 같은 주요 종목의 주가 상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를 표현한 이미지

다만 시장 금리가 다시 오름에 따라 일부 압박 요소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현재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있으며, 11월 7일 예정된 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은 27% 정도로 예측되고 있어 금리 동결 여부가 테슬라 주가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테슬라 주가 상승에 따라 CEO 일론 머스크의 자산도 급등했습니다. 테슬라 주식과 옵션 덕분에 머스크의 자산은 하루 만에 약 33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6조 원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테슬라 주가 상승에 따라 머스크가 가진 테슬라 지분의 가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머스크는 자율주행차 연방 승인 절차가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면 트럼프 행정부에서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자율주행차의 빠른 발전을 지원하려는 머스크의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정치적 관계가 테슬라 주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특히 트럼프 당선 확률이 높아질수록 테슬라의 주가 상승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급등을 표현한 이미지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현재 브로드컴을 넘어 8천억 달러에 달하며, 1조 달러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는 275달러와 300달러의 중요한 가격대를 돌파하는 것을 의미하며, 테슬라의 목표가 1조 달러에 도달할 경우 자율주행 및 전기차 산업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테슬라의 성장은 로봇 택시와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그리고 AI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분석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기차 가치는 전체 500달러 가치 중 약 40%에 불과하며 나머지 가치는 로봇 택시와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나온다고 평가됩니다. 이는 테슬라가 전기차를 넘어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AI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테슬라의 기업 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중요한 요소로 평가됩니다.

전문가들은 AI 시대에는 기업 가치가 기존 수조 달러에서 20조에서 30조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로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와 차별화된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바일 혁명 이후 AI 시대에는 기업 가치가 크게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테슬라의 기술력과 혁신이 기업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도이치 뱅크와 골드만 삭스는 테슬라의 4분기 전망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하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반면 모건 스탠리는 테슬라가 5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275달러 돌파 후 300달러 도달이 테슬라의 중요한 목표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테슬라는 AI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차와 로봇 택시, 네트워크 서비스와 같은 신규 매출원이 주가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테슬라 주가는 3분기 실적 호조와 시장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AI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테슬라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 또한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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